초미세먼지에 갇힌 제주… 이도동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에 갇힌 제주… 이도동 '매우 나쁨'
  • 입력 : 2019. 01.15(화) 09:26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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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시 이도동과 서귀포시 대정읍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는 등 제주 대기질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현재 제주도내 초미세먼지 측정소 5곳의 농도는 제주시 연동 74㎍/㎥, 이도동 80 ㎍/㎥, 성산 65㎍/㎥, 서귀포 동홍동 39㎍/㎥, 대정 86㎍/㎥ 등으로 제주 전지역이 '나쁨' 또는 '매우 나쁨'상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16~35㎍/㎥가 '보통', 36~75㎍/㎥가 '나쁨', 76㎍/㎥ 이상은 '매우 나쁨'이다.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의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해야 한다. '매우 나쁨'단계의 경우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제한, 목의 통증과 기침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제주시 연동 91㎍/㎥, 이도동 105 ㎍/㎥, 성산 82㎍/㎥, 서귀포 동홍동 56㎍/㎥, 대정 101㎍/㎥ 등으로 동홍동을 제외한 전지역이 '나쁨'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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