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출중소기업 국제특송비 지원

제주시 수출중소기업 국제특송비 지원
  • 입력 : 2019. 01.14(월) 10:55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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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업체당 연 200만원까지 국제특송(EMS)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특송비용 지원은 중소기업의 수출거래 협의과정 중 해외 바이어측의 수출상품 샘플요구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수출업체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주시와 제주지방우정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시에서는 우편요금의 93%를 지원하고 우체국에서는 국제특송 요금의 7%를 할인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공장(제조업)이 소재한 수출(희망)업체로, 보조금 신청서(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제주시는 대상자 선정을 통해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업체는 교부받은 금액으로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 해 21개 업체에 국제특송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문의 경제일자리과(72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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