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사람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에 역점

[열린마당] 사람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에 역점
  • 입력 : 2019. 01.11(금) 00:00
  • 김경섭 수습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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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인구가 지난해 19만명을 돌파했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향후 2~3년 내 2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런 변화에 대처하고, 행복도시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343억원을 투입, 사람중심의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2020년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통해 전체 640개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전수조사, 폐지 등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둘째, 토지매입이 시급한 삼매봉·강창학·월라봉 등 10개 공원과 미확장된 일주도로, 중산간도로 등 40개 노선에도 5개년동안 3046억원이 투입되는데 올해 789억원을 들여 토지매입을 시작한다.

셋째,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을 위해 238억원을 투입해 37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도 추진한다. 넷째, 신시가지권 정주여건 개선 차원에서 혁신도시내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50억원을 들여 사업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다섯째, 월평마을과 대정 상하모리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105억원을 투입하며, 7개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회수지역 도시활력 증진사업 및 법환지역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에도 136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여섯째, 서귀포다움의 거리경관 개선과 도심속 노후시설물 정비를 위해 중정로 91번길 간판개선사업과 광고물 게시시설 정비 등 도시경관 개선사업에도 6억원이 투입된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서귀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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