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누적 매칭 40만 쌍 돌파

결혼정보회사 가연 누적 매칭 40만 쌍 돌파
월 평균 미팅성사는 4654쌍
  • 입력 : 2019. 01.10(목) 09:0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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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누적 매칭성사 40만 쌍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연은 2009년 매칭성사수 7879쌍 기록 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9년만인 2018년 말을 기준으로 누적 매칭 성사 40만쌍을 달성했다.

가연의 2018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정회원 프로필 추천수는 1일 평균 7326건에 달했으며 6분마다 새로운 커플이 매칭돼 월 평균 4654쌍의 미팅이 성사됐다. 미팅이 많이 진행되는 지역으로는 1위 강남구, 2위 종로구, 3위 영등포구 순 이었다.

누적 매칭 40만쌍 돌파 소식과 함께 가연은 2018년 12월 말 기준 초혼 회원의 평균지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지표는 성별 별 비율과 연령, 거주지, 학력, 연봉, 신장 등을 기준으로 정리된 통계 결과다.

지표를 살펴보면 먼저 남성 회원 비율은 53%, 여성 회원의 비율은 47%로 균형 있는 성비를 보였다고 가연은 설명했다.

여성 회원의 경우 29~34세(38%)의 비율이 높았으며 서울(52%)과 경기(25%)권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학력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 54%, 대학원 석∙박사 학위 이수자 23%, 2,3년제 대학 졸업자 15%, 고등학교 졸업자 8% 등의 비율을 보였다. 회원들의 평균 연봉은 4100만원 이었으며 평균 신장은 162.9cm였다.

남성 회원의 평균 연령은 31~35세가 30%를 차지했으며, 거주지는 여성회원과 유사하게 서울(36%), 경기(29%)권이 가장 많았다. 학력 역시 여성 회원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4년제 대학 졸업자의 비율이 5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학원 석∙박사 학위 이수자 20%, 2,3년제 대학 졸업자의 17%, 고등학교 졸업자 6%였다. 평균 연봉은 5000만원 초 중반 대였으며 신장은 174.6cm로 집계됐다.

가연의 매칭성사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GMS(가연 매칭 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무제한 프로필 추천, 2:1 전담 서비스 등 회원 별 맞춤 혜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가연 관계자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정성들인 결과로 누적 매칭 성사 수 40만쌍을 돌파하게 된 것 같다”며 “회원의 성원에 감사하며, 보다 활발한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인 별 맞춤 혜택을 강화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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