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일자로 5급 사무관 승진의결 7명, 6급 이하 155명 등 승진 161명, 전보 322명을 포함 모두 532명에 대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명단 상단 파일첨부 참조]

종합민원실장에 부준배 구좌읍장, 마을활력과장에 이승환 한경면장, 재산세과장에 김성수 일도1동장이 발령됐고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에 이상철, 정보화지원과장에 신동철, 주민복지과장 강창훈, 노인장애인과장에 강성우 사무관이 임명됐다.

읍면동장에는 구좌읍장 박순태, 추자면장 김용덕, 우도면장 강경돈, 일도1동장 김명석, 이도1동장 장성희, 이도2동장 강봉유, 용담1동장 윤인성, 용담2동장 한영식, 봉개동장 송두영, 오라동장 김형후, 외도동장 김학철 사무관이 발령됐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결원요인이 없어 국장 보직은 그대로 유임했고, 읍면동장의 경우 5급 승진의결자 7명 중 4면을 읍면동으로 배치하는 등 12명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인력배치에 중점을 두어 능력있는 공무원에 대한 발탁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읍면동 및 현안·기피부서 근무자와 소수직렬 및 여성공직자에 대한 배를 통한 균형인사를 시행하는데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