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희망에 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에, 도민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져 올 한해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동부소방서는 제주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4개읍 2개면 69개리의 전통문화와 관광 1차 산업의 조화를 이루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자연유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농어촌 관광소도시의 안전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부지역에서는 대형재난사고 없이 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의 안전문화의식이 향상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율적으로 소방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시키며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지역주민들의 함께 펼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최근 5년간 15명의 심정지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소생시킨바 있듯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산해 나아가겠습니다.

올 한 해에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시작으로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사회적 취약계층 확대 보급을 통한 주민 밀착 친 서민 생활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계절별·시기별 시기 도래 시 소방대상물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전문구급차 구급대원 3인 탑승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시스템을 실현하고, 응급환자 생존률 향상을 위한 다중출동시스템 및 펌뷸런스시스템 가동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생명보호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겠습니다

현장 중심 선제적 예방정책과 현장 전문성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직원들 간에는 화합과 소통으로 소방 활동 역량을 높여 나아가겠습니다.

안전사고 없이 성산일출 축제를 첫 출발로 항상 도민의 뒤에서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이 자리를 지켜왔듯이, 우리 전 직원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 진정한 책무임을 가슴 깊이 새기며 119대원 한명 한명이 기본에 충실하고 서로간의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