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 아침 체감온도 '뚝'

제주지방 내일 아침 체감온도 '뚝'
최저기온 1~3℃안팎..강한 바람 예상
  • 입력 : 2019. 01.08(화) 16:41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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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강해지면서 9일 아침 제주지방의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밤부터 9일 새벽사이 제주 북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9일 낮 동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8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3℃, 낮 최고기온도 5~9℃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체감온도는 제주시가 0℃까지 떨어지는 등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이번 한파는 10일 낮 기온이 8~11℃까지 올라가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져 9일 새벽에는 제주도전해상(남부, 동부앞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항해나 조업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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