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신년사]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SOC사업이 단기 어려움으로 중단되지 않도록 중지 모을 것"
  • 입력 : 2019. 01.08(화) 16:41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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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경제는 외부환경에 민감한 우리주변의 대내외 여건을 감안하면 결코 녹록치 않은 엄중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각 분야 경제주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도약의 에너지를 모아야 나갈 것이다.

창립84주년을 맞은 제주상공회의소는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우리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책무에 소홀함이 없이 기업과 함께 숨쉬고, 땀흘리는 데 앞장서겠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미래가 달린 국책사업과 민간투자 사업, 그리고 외자유치와 SOC사업 등이 단기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더이상 멈춰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필요에 따라 먼저 나서서 갈등을 해소하고 도민의 이해를 구하는 데 중지를 모으는데도 노력할 것이다.

특히 지역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규제개혁을 적극 나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진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책연구·조사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

또 청년실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 그리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과 머리를 맞대겠다.

아울러 제주경제의 외연확장을 위해 중국과 일본 등 수출 가능지역과 민간 경제교류를 더욱더 확대하여 제주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견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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