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현안·현장을 가다!' 2019년 첫 행보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았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20여명은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시장을 찾은 도민·관광객·상인들과 새해 희망의 눈높이를 맞췄다. 또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석 의장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우리 경제는 경기둔화 속에 민생경제가 어려웠고, 2019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제주지역 체감경기도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기가 어렵지만 온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