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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콘크리트 펌프카 나흘간 집단휴업
10~13일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임대료 덤핑 강요로 생존 위기"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01.07. 1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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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콘크리트 펌프카 업계 종사자들이 도내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임대료에 대한 덤핑(지나치게 낮은 금액에 가격을 책정하는 일) 강요가 비일비재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집단 휴업을 예고했다.

 대한펌프카협회 제주지회는 콘크리트 펌프카 종사자 생존권 사수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집단 휴업한다고 7일 밝혔다. 펌프카는 콘크리트를 고층까지 실어나르는 특수차량으로 건설 현장에서 주로 이용된다. 대한펌프카협회 제주지회에 소속된 회원은 59명으로 이들이 소유한 펌프카는 모두 합쳐 128대라고 제주지회 측은 밝혔다.

 대한펌프카협회 제주지회는 "건설사의 덤핑 강요로 적정한 임대료 단가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또 건설사들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적정한 처리하지 않고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는 펌프카 종사자에게 불법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설사들의 갑질 횡포는 안전관리가 미비된 상태에서 무리한 작업의 강요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일방적인 사고처리 부담 등 각종 불이익이 콘크리트 펌프카 종사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타개하는 것은 오로지 '원도급(원청) 직거래제'를 전제로 펌프카 임대료 단가 준수와 현장에서 발생한 잔재에 대한 처리를 현실화하는 방법 뿐"이라며 이런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집단 휴업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내 펌프카들이 집단 휴업에 나서면서 건설 공사 현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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