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위해 33억 지원

서귀포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위해 33억 지원
이·통장과 사회단체 지원 통해 주민·행정 간 가교 역할
  • 입력 : 2019. 01.07(월) 14:13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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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행정과 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이·통장과 사회단체를 위해 총 사업비 32억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통장 및 사무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해외벤치마킹, 자녀양육비 등에 1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효율적인 행정보조 역할 수행을 위해 ▷마을복지회관 신축(개축) 및 기능보강 사업(11억 7000만원) ▷이·통사무소 노후 행정장비 및 비품 구입(6000만원) ▷복지회관 등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 사업(5억 6000만원) 등 총 19억 9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단체 육성사업에도 총 7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민운동단체 운영비 지원 ▷어려운 이웃 자매결연 사업 ▷새마을부녀회 나눔·봉사·배려를 통한 행복나누기 사업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운영사업 등이며, 비영리민간단체의 사회공익사업과 자원봉사센터 및 활동사업, 서귀포시민화합한마당 축제, 청년포럼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통장 및 사무장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진작은 물론 마을회관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보수 및 기능 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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