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가 도내 초·중·고등학생용 두번째 'NIE 워크북'을 제작했다.

　이번 'NIE 워크북'은 신문을 읽은 뒤 단계별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총 10차시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신문과 보다 친숙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활동지 제시에 초점을 맞췄으며, 핵심 키워드 찾기, KWL 기법으로 기사 정리하기, 기사에 대한 생각 나누기, 카드뉴스·그래프 등으로 기사 재생산하기 등 다양한 신문활용교육 방법들이 담겼다.

　신문 속 단어들만 나열하는 것보다 워드 클라우드 기법으로 핵심 키워드를 정리해보고, 신문 기사를 읽은 후 이해한 것을 KWL(아는 것, 알고 싶은 것, 배운 것) 기법으로 써보고, 기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친구와 공유하는 토론활동과 칼럼 쓰기, 기사의 창의적 재구성 활동 등을 해볼 수 있다.

　하나의 기사로 10차시 활동을 하거나, 단계별로 다른 기사를 활용해도 좋다. 또 가장 재미있는 차시를 선택해 활동을 꾸준히 하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워크북은 선착순 신청자에게 무료 배부(1인당 3권씩)된다. 문의 010-2024-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