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7억 2000만 투자 자립마을 육성사업 추진

서귀포시, 7억 2000만 투자 자립마을 육성사업 추진
  • 입력 : 2019. 01.06(일) 13:38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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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스스로 찾아가는 행복한 자립마을 만들기'를 위한 2019년 자립마을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마을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자립마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자원·특산물을 활용한 경제(체험·소득)사업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복지 활성화사업 ▷환경(경관·생태)사업 등 3개 분야에 올해 총사업비 7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공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읍면단위 행정리 및 동단위 마을회 운명마을로 농촌현장포럼, 도CB 예비마을 등 주민교육을 이수한 마을이 해당된다.

지원조건은 보조율 90%(마을 자부담 10%이상)로, 신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마을은 시 단위 심사 및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최종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해 다 함께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기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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