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 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상

주말 제주 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상
  • 입력 : 2019. 01.03(목) 16:4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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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제주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4일 제주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며 "5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5일 아침까지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3㎝이며, 해안지역에는 5㎜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5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제주 산지의 기온이 0℃ 내외로 유지되면서 중산간도로에 결빙 구간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온도 평년(최저 2~4℃·최고 9~11℃)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성산 2℃, 제주 4℃, 서귀포·고산 5℃이며, 낮 최고기온은 7~11℃로 예상됐다. 5일엔 최저기온 5~8℃, 최고기온 7~12℃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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