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군)도·농어촌도로 사업비 57억 투입

서귀포시, 시(군)도·농어촌도로 사업비 57억 투입
12노선 22㎞ 구간 공사 및 정비 착수
  • 입력 : 2019. 01.02(수) 14:30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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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시(군)도·농어촌도로 12개 노선(총 길이 22.35㎞) 정비를 위해 예산 57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군)도 사업은 효돈~신례간 시(군)도 등 4개 노선 22억원, 농어촌도로사업은 감산~신동선간 농어촌도로 등 6개 노선에 30억원, 보상 노선인 세화~가시간 등 2개 노선에 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까지 보상협의가 80%이상 진행된 3개 노선(시흥~용눈이, 신흥1리(방구동), 표선~서하동선간)은 2019년 본격적인 공사착수에 들어간다. 장기 시행으로 민원 발생이 많은 3개 노선(선돈~신례간, 하례2~서성로, 화순~상수동간)은 포장을 완료해 도로를 개통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하례2리~서성로 구간은 저류지 성치 공사를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의 장기 시행으로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노선에 집중투자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겠다"며 "농어촌 지역 도로가 완공되면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발사업에 119억원을 투자해 공사 중인 9개 노선과 보상 중인 5개 노선을 추진했으며, 2개 노선(사계~인성간, 신천~신풍간) 5.6㎞는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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