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홍동 아파트 공사현장서 40대 추락 사망

입력 : 1970. 01.01(목) 09:00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30일 오전 10시 1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한 아파트 8층 실내 계단에서 타일 공사 중이던 김모(42·부산)씨가 지하 1층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씨가 작업 중이던 계단에는 추락을 막기 위한 난간 등의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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