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만 잘하면 만능키"

"빅데이터 활용만 잘하면 만능키"
제주기업들 활용사례 발표회에 관심
이슈 해결 등 빅데이터 성과 등 공유
  • 입력 : 2018. 12.30(일) 15:44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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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들이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지원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제주빅데이터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제주지역 빅데이터 활용 사례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 노하우가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을 매칭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진단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성과들을 공유했다. 특히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와이즈넛이 공공데이터, 내부데이터, 온라인·포털 검색데이터, SNS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융복합한 사례 및 활용 방안을 발표해 수요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한 것에 기업들이 주목했다.

 이날 와이즈넛은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품개발 및 기획, 공정개선, 제품의 마케팅 등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방향성, 의사결정을 보다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 확보와 데이터 질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여러 기업들이 짧은 사업 기간에도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한 사례와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 중 성과가 두드러진 기업들이 데이터 중요성 인식, 비즈니스 이슈 해결 방안, 적극적인 의사결정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제시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성과를 확산시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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