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자활근로사업에 51억원 지원한다

제주시 내년 자활근로사업에 51억원 지원한다
  • 입력 : 2018. 12.30(일) 11:03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는 내년도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에 올해 사업비 35억800만원보다 31% 늘어난 51억100만원을 투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직영사업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외 3개소를 통한 위탁사업으로 구분하여 근로능력 있는 생계급여수급자와 자활급여특례자 및 차상위자활대상자 등 총 590명이 참여하게 된다.

직영사업은 읍면동 근로유지형 환경정비사업을 비롯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파견사업, 일반 복지도우미사업에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 위탁사업으로는 농산물 1차 가공 및 납품사업, 출장세차사업, 친환경재활용사업에 32개 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470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와함께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자활센터 기능보강에 1억3000여만원을 지원, 인성 및 경제·재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생산성 있는 자활 환경을 제공하고,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78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