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횡단도로 소형 통제 [28일 오후 5시 현재]

한라산 횡단도로 소형 통제 [28일 오후 5시 현재]
  • 입력 : 2018. 12.28(금) 17:38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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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산간·중산간 도로 차량 운행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28일 오후 5시 기준 1100도로와 516도로 전 구간에서는 소형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대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착용해야 한다.

명림로 전 구간은 대·소형 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비자림로와 서성로, 제1·2산록도로 전 구간과 첨단로(카카오~첨단삼거리) 등에서는 소형차량의 경우 체인이 필요하다.

이날 오전 체인을 채워야 했던 번영로와 평화로는 아직까지는 정상 통행되고 있다.

눈이 쌓인 도로 곳곳에는 도로관리청이 동절기 제설계획에 따라 제설 장비 21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말에도 한라산 횡단도로와 중산간도로 대부분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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