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제주공항 40여편 지연

강풍주의보 제주공항 40여편 지연
  • 입력 : 2018. 12.28(금) 14:03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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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제주지방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제주 기점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며 다른 지방 적설로 인해 수십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되고 있다.

28일 오후 1시5분 제주에서 군산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KE1918편이 군산지역 적설로 결항됐다. 또 기상 악화로 연결편까지 더해지면서 오전 11시3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하려던 티웨이항공 TW712편이 1시간 늦게 출발하는 등 오후 1시 현재 43편이 지연운항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항공기를 이용하기 전에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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