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기원 기술보급사업 성과

제주도농기원 기술보급사업 성과
  • 입력 : 2018. 12.28(금) 10:04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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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올해 94과제 연구사업과 74개 기술보급사업을 펼쳐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육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농업인단체, 농업인, 농업산합협동심의위원, 대학·농·감협 등 유관기관 250여 명 대상으로 2018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8년 농업기술 연구사업 및 기술보급의 우수한 성과를 농업인과 공유하고 2019년 농촌진흥사업 계획을 알려 농업인과 소통과 공감하는 자리이다

황재종 연구개발국장의 2018년 농촌진흥사업 성과 및 2019년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권역별 4개 특성화 농업기술센터 10년 운영 성과 보고, 제주형 6차 산업 및 키위 수출사례 등 3건의 농업인 사례발표와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로는 ▷ 11~12월 출하용 만감류'가을향' 등 4건 품종출원 ▷ '탐나'감자의 통상실시 2건 등으로 수출 교두보 마련 ▷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 지원 브랜드 감귤 증가 ▷ 농작업 생력 기계화 기술보급으로 인건비 50% 절감 ▷ 농업기상관측망 운영 및 SMS 서비스 지원으로 농작물 재해예방 기대효과 연간 100억 원 ▷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 기술보급으로 유류비 54% 절감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같은 성과로 중앙평가에서 지역정보화우수기관상, 지역농업기술개발팀상, 농촌지도우수센터상, 연구협력우수농업기술센터상, 신기술보급우수사례우수상 등 5개의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원은 "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공감하는 농촌진흥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 내년에도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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