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초 국가대표 상비군 3명 배출

제주 한림초 국가대표 상비군 3명 배출
치어리딩 김성은·박아영… 골프 이세영도
  • 입력 : 2018. 12.27(목) 14:0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018 제주도교육감배 전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 출전한 한림초 치어리딩부.

한림초 어린이 3명(치어리딩 2·골프 1)이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혔다.

한림초 치어리딩부는 최근 국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치어리딩 국가대표 상비군 2차 선발전' 팀치어 베이스 1명, 프리스타일 팜 댄스 부문 1명 등 국가대표 상비군 2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최한 이번 선발전은 약 200여명이 참가해 기술과 체력 2가지 부분에서 종합적인 테스트를 실시한 후 최종 40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했다.

6학년 김성은 학생은 플라이어를 받쳐주는 능력을 평가하는 팀치어 베이스 부분에서 선발된 유일한 초등학생이다. 또한 유연성과 기술이 뛰어난 6학년 박아영 학생은 가장 경쟁이 심한 프리스타일 팜 댄스 부문에서 당당히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선 교장은 "이번 결과는 치어리딩 불모지나 다름없던 제주에서 지난 3년간 열정적으로 치어리딩 훈련에 임한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매년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지도자의 성실한 지도, 그리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등이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서 5학년 이세영 학생은 지난 4월 열린 '제6회 박인비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올해 참가한 대부분 대회에서 5위 이내에 입상, 골프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61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