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좌초선박 승선자 지원' 주문

[뉴스-in] '좌초선박 승선자 지원' 주문
  • 입력 : 2018. 12.26(수) 00:00
  •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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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트라우마 관리"

○…승객 195명을 태운 여객선이 24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사고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사고원인 규명과 함께 승선자들에 대한 지원을 주문.

원 지사는 "제주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승선자들에 대한 트라우마 관리 등 심리안정지원에 나서라"며 "이를 위해 센터에 특별상담실을 설치하고 승선자들에게 지원과 관련한 안내문자를 발송하라"고 지시.

한편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제주해양관리단과 제주운항관리센터,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함께 사고선박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 표성준기자

제주돼지 항체양성률 낮다

○…제주시는 최근 구제역 혈청 예찰결과 제주 돼지농가 항체양성률이 전국평균 81.1%에 비해 낮은 67.4%로 나타나면서 전국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시는 보다 강력하고 내실있는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를 위해 백신항체 양성률 및 백신구입 저조 등 취약농가에 대한 점검체계를 구축, 구제역 항체양성률을 높여나가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

한 관계자는 "사육농가의 자발적인 백신접종은 물론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등 기본에 충실한 농가 주도형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 이윤형기자

5파전 총경 승진인사

○…5파전으로 압축된 총경 승진인사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경찰 이목이 집중.

총경 후보는 박현규(간부 44기·2008년 승진) 경무계장, 오임관(순경 출신·2010년 승진) 안전계장, 양수진(경대 9기·2010년 승진) 강력계장, 구슬환(간부 45기·2011년 승진) 홍보계장, 김형근(순경 출신·2011년 승진) 생활안전계장.

경찰 관계자는 "인사를 앞두고 성과를 보이려 애쓰는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지만, 통상 직원들이 인정하는 후보가 총경을 다는 경우가 많다"고 예상. 송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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