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은 지난 21일 2019년 새해를 앞두고 올 한해 안덕면 지역 내 기관·단체의 활동 실적 및 내년도 사업 공유를 위한 안덕면 기관·단체 간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합동워크숍에서는 1부 행사로 안덕면(면장 이상헌)·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경철)·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안덕면연합청년회(회장 홍경수) 등 4개 기관단체의 주요사업 추진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이상헌 안덕면장을 좌장으로 조훈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승훈 안덕면 이장협의회장, 성경철 안덕면 주민자치위원장, 김태언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덕면 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안덕면의 발전을 위한 토론 외에도 자연자원을 활용한 마을발전계획 제시, 1차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면민의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토론회를 마치고 3부 행사는 친교의 시간으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가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등 서로 간의 벽을 허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면 기관·단체 간 활동 실적을 면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의견 공유 및 토론을 통해 면민을 위해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주기적으로 갖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