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환경부서가 올해 생태환경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 각종 환경사업을 추진한 결과 환경부 공식 지정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그린시티) 선정을 비롯 중앙단위 공모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두바이)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된 것을 비롯 저탄소생활 실천 사회분위기 확산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그린시티 선정 지자체는 그린시티 현판과 포상금이 지원되며, 향후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제20회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대상에 응모 절물자연휴양림이 동상, 동백동산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경연대회에서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시민들이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환경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