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숲에서 빙떡 맛보세요"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빙떡 맛보세요"
24일 호근동 주민과 차롱데이…방문객 대상 빙떡 체험
  • 입력 : 2018. 12.21(금) 10:21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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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소장 강희철)는 오는 24일 호근동 치유의숲에서 '빙떡을 맛보다'를 주제로 차롱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호근동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숲 방문객이 숲길을 걷고 오감만족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치유의숲이 위치한 마을인 호근동과 연계해 선보이는 '차롱도시락'을 만드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차롱치유밥상팀에서 준비한 제주 전통음식인 빙떡을 치유의숲 힐링하우스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먹을 수 있다.

 또 이날 치유의 숲이 선보이고 있는 차롱도시락의 차롱을 수공예로 만들고 있는 호근동 김희창 할아버지의 차롱 제작시연(오전 10~12시)도 함께 선보인다.

 체험에는 최대 300명까지 사전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healing.seogwipo.go.kr)나 서귀포시 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r)에서 하면 된다.  

서귀포 치유의 숲 관계자는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숲 체험을 통해 치유 기회를 갖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64-760-3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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