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이 2018년에도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손길 큰 행복 사랑·희망 나눔 문화를 실천한다.
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총무과 회의실에서 봉급우수리 모금 운영 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지원액을 결정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재정지원이 적거나 기부금이 적어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과 긴급구호 및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총 37곳이며, 지원 금액은 2800여만 원이다.
2012년부터 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은 공직자의 책무를 다하고 건강한 제주 사회 만들기를 위해 7년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