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창업플라자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10팀 선정

서귀포시 창업플라자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10팀 선정
  • 입력 : 2018. 12.19(수) 18:52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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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청년 혁신 창업플라자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창업플라자 스타트업베이(STARTUP BAY)는 는 서귀포시의 혁신적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공간 인프라, 전반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One-Stop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귀포 지역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제주시에 집중된 스타트업 인프라를 제주도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및 제주도내 혁신 창업 생태계의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협약에 따라 코워킹스페이스 활용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협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7일까지 청년기업 입주자를 모집해 최종 입주기업 10팀을 모두 선정하는 한편, 현재 비상주 예비창업 20팀을 모집 중에 있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내년 2월 중순 이후 오픈하는 스타트업베이 센터에 상주하면서 창업공간 및 공동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팀별로 교육 및 멘토링(법률, 세무회계, 재무, 특허 등), 성장프로그램(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 등 사업화 관련된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재)제주이주지원센터와 민간위탁 협약을 맺고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2~3층, 1206㎡)에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춘 '서귀포시 청년 혁신 창업플라자'를 조성 중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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