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티발레단 '설문대 메시지' 나눔 공연

12월 23일 제주돌문화공원… 공연 당일 무료 입장

입력 : 2018. 12.19(수) 09:2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제주시티발레단(단장 김길리)의 '설문대 메시지'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달 23일 오후 3시부터 공연되는 이 작품은 제주 소재 창작발레다. 제주시티발레단원은 물론 안무가 신현지, 전 유니버설발레단원 류형수, 전 독일 젬퍼오퍼발레단원 현지연씨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제주시티발레단은 제주를 담은 창작발레 개발, 제주 발레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제주 무용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올해는 해녀문화 우수예술 창작지원사업으로 창작발레 '제주해녀의 꿈'을 선보였다. 제주아트센터와 공동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발레단 초청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돌문화공원은 공연 당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면제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라고 했다. 선착순 입장. 문의 064)710-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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