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살 어린이 의식불명 병원치료 중… 경찰 학대 의심 수사

입력 : 2018. 12.18(화) 18:16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제주에서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 위반 혐의로 A(5)군의 어머니 B(3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8시13분쯤 119에 의해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출혈 판정을 받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A군의 얼굴에서 멍 자국이 발견되는 등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돼 해당 병원에서 아동학대 의심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부모와 형제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희선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공감

비공감

기획특집

이 름		이 메 일

675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회사 소개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