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어린이 뇌사상태 입원..경찰 학대 여부 수사

5살 어린이 뇌사상태 입원..경찰 학대 여부 수사
  • 입력 : 2018. 12.18(화) 17:34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내 한 병원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 위반 혐의로 A(5)군의 어머니 B(35)씨를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8시 13분쯤 119를 통해 병원에 실려와 뇌출혈 판정을 받았으며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A군의 얼굴에서 멍 자국이 발견되는 등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돼 병원에서 아동학대 의심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부모와 형제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38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