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사랑의 기부금 5200만원 전달

렛츠런파크 제주 사랑의 기부금 5200만원 전달
  • 입력 : 2018. 12.18(화) 09:3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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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오는 22일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사진은 야간 경주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오는 22일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사랑의 기부금 5200만원을 마련,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협회 등 5개 기관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마주, 조교사 등 마필관계자들이 우승 상금의 10%를 기부해 조성한 3200만원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추가로 2000만원을 적립해서 돈을 모으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제주경마 마필관계자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8년간 모두 2억5600만원이 적립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윤각현 본부장은 "대부분의 기부사업은 일회성으로 그치지만 렛츠런파크 제주의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은 제주경마 전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사회공헌계의 일관된 시각"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일을 제주경마 마필관계자와 함께해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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