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양강도와 제주도 자매결연 추진하자"

[뉴스-in] "양강도와 제주도 자매결연 추진하자"
  • 입력 : 2018. 12.18(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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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태 의원 5분 도정 질타

○…지난달 남북민화협 행사차 북한을 다녀온 문종태 도의원이 최근 남북관계 급변화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치밀하게 준비하는 것과 달리 제주도정은 움직임이 없다고 비판.

문 의원은 17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사는 과거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5+1전략을 제안했지만 10+1이든 100+1이든 실천가능한 남북교류사업을 더욱 발굴해야 한다"고 질타.

문 의원은 또 "백두산 최북단의 행정구역인 양강도와 한라산 최남단 제주도의 자매결연도 추진하자"고 제안해 실현 가능성에 관심. 표성준기자

'빛의 벙커' 전 입장객 호평

○…서귀포시 성산읍 유휴공간을 이용한 '빛의 벙커: 클림트'전이 개막 한달 만에 약 4만명이 입장했다고 주최 측이 발표.

지난달 16일 문을 연 '빛의 벙커'는 프랑스를 제외한 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인 아미엑스 전시관으로 국가기간 통신망 시설로 운영되다가 무선시대가 되면서 방치되었던 철근 콘크리트 벙커를 활용.

주최 측은 "면적 900평, 내부 높이 5.5m에 달하는 벽면과 바닥이 황금빛 그림들로 채워져 작품과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경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개. 진선희기자

사무관 승진 임용 활력 기대

○…제주시는 17일 사무관 승진 의결자 6명을 사무관으로 정식 승진 임용하면서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조직운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

이번 임용자는 지난 8월 사무관 승진 의결된 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승진리더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공무원들로서 2번에 걸쳐 교육이 시행되면서 승진임용이 늦어짐에 따라 교육 수료일과 동시에 같은 날 임용.

한 관계자는 "이번에 승진 임용된 공무원들이 제주시 조직운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임은 물론 시정 주요현안 추진에도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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