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기철 시인 제1회 서정시학상 수상

제주 나기철 시인 제1회 서정시학상 수상
수상작 시집 '지금도 낭낭히'
  • 입력 : 2018. 12.17(월) 18:0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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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나기철 시인(사진)이 시집 '지금도 낭낭히'로 시사랑문화인협의회와 서정시학이 주최하는 제1회 서정시학상을 수상했다.

최동호 유성호 김종훈 심사위원은 수상작에 대해 "간결하고 밀도있는 울림을 보여주는 시"라고 평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고려대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앞서 나기철 시인은 '지금도 낭낭히'로 풀꽃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충남 공주시가 지원하는 제5회 풀꽃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집중과 함축을 통해 시의 본령에 다가서려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나 시인은 1987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시집 '섬들의 오랜 꿈', '남양여인숙', '뭉게구름을 뭉개고', '젤라의 꽃' 등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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