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세이프하우스 만들기 평가회

제주경찰, 세이프하우스 만들기 평가회
올해 20가구 지원… 내년 사업 확대
  • 입력 : 2018. 12.17(월) 00:00
  • 홍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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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릴레이 세이프하우스 만들기 사업 평가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릴레이 세이프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함께한 제주도개발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경찰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윈가드 제주총판 등 관련기관과 2018년도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릴레이 세이프하우스 만들기 사업은 예산 2500만원을 투입해 장애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에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에 평가회에서는 범죄예방 차원에서 더 많은 가정이 세이프하우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세이프하우스에 선정·지원받은 가정은 "여성들만 거주하고 있는데 기존 일반 방범창이 아닌 스마트 방범창으로 개선되니 안전하고 안심이 된다·잠금장치가 있어 창문을 열어놓고 지낼 수 있어 만족한다"고 평가하는 등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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