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던 가게서 낚시용품 훔쳐 판 40대 검거

일하던 가게서 낚시용품 훔쳐 판 40대 검거
  • 입력 : 2018. 12.16(일) 12:20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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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던 가게에서 낚시용품을 몰래 빼돌려 판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모 낚시가게에서 일하면서 낚시용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절도)로 홍모(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서귀포 서귀동의 한 낚시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있으면서 주인이 손님 응대 등으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가게 내부에 보관 중인 낚싯대 6개, 낚시 가방 1개, 낚시 조끼, 릴 5개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홍씨는 훔친 낚시용품을 타인에게 30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홍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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