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여직원 사진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제주시청 여직원 사진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 입력 : 2018. 12.15(토) 11:39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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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여직원이 연말을 맞아 사진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정미라씨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가 묻어나는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시 작품들은 정 씨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들로 다양한 시선과 감성을 담은 일상적인 삼양동네 주변 풍경과 16년간 몸 담아온 직장내 무한사랑봉사회 식구들과 함께한 10여년간의 소중한 시간과 추억들을 중심으로 30여점을 선보였다.

정씨는 전시회 후 축하받은 화분을 매월 봉사활동을 다니는 황사평 '사라의집'에 전부 기증한데 이어 전시작품 판매 수익금은 여성장애인들이 거주하는 남원살레시오의 집에 빨래건조기를 구입하여 기증하면서 고마움을 샀다.

이와 관련 정씨는 오는 24일부터 2주동안 제주도청 별관 로비에서 두번째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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