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연말까지 가축 통계조사 실시

서귀포시, 연말까지 가축 통계조사 실시
  • 입력 : 2018. 12.13(목) 10:4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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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시 지역에서 사육중인 가축을 대상으로 ‘2018년도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축산법에 규정된 주요 가축인 한·육우, 젖소, 돼지, 닭을 포함해 총 20종이 대상이다.

조사는 담당 공무원이 농가를 방문해 가구주나 사육자 면접 청취 및 확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육 규모별 가구 수·마릿수, 연(월)령별·성별 마릿수, 번식·비육별 마릿수, 축종별 사육농가 기본현황 등이다.

조사 결과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등록하고 가축의 사육두수 변화와 축산농가의 사육 동향을 분석해 향후 축산정책 방향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와 마을별 누락농가도 일제 조사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수입개방 대응책과 농가경영 안정책을 마련하는 기본자료가 되는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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