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대상경주 제주일마배 15일 레이스

올해 마지막 대상경주 제주일마배 15일 레이스
제주마 원당봉·으뜸공신·태왕별 등 우승 경쟁 치열
  • 입력 : 2018. 12.12(수) 11:1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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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일마배 우승마인 으뜸공신. 올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올해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주일마배(1200m)가 오는 1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억2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2018 주요 대상경주에서 1~3위를 기록한 토종 제주마에게만 출전권이 부여된다. 실직적인 한해 최고의 제주마를 선정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크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지난 11월 브리더스컵시니어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한 '원당봉(제주마·7세)'이다. 올해 1200m 경주에서 3번이나 우승할 정도로 최고의 거리적성을 보여주고 있고 높은 부담중량에도 좋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한 '으뜸공신(제주마·5세 수말)'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주행습성은 자유마로 분류되는 마필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 주고 있는 '태왕별'을 비롯한 초반 스피드가 뛰어난 '일류어천'과 JIBS배 우승마 '한라영산' 등이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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