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싱 이신우 2019 유스 '태극마크' 단다

제주복싱 이신우 2019 유스 '태극마크' 단다
강현빈도 도쿄올림픽 예선 파견 3차 선발 1위
  • 입력 : 2018. 12.11(화) 14:5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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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강현빈(국군체육부대)과 이신우(남녕고)

'제주복싱의 기대주' 이신우(남녕고 1)가 2019 유스 국가대표에 선발, 내년 국제무대에 오른다. 또 강현빈(국군체육부대)은 '2020도쿄올림픽 예선 파견 3차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제주복싱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신우는 지난 4~10일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주니어·유스 국가대표 선발대회' 웰터급 4강에서 강석훈(광주체고)을 맞아 판정승으로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에서 유정준(부용고)을 몰아세우며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왼손 카운터와 오른손 훅을 적중했다. 특히 3라운드에서 왼손 복부 어퍼컷을 날리며 2회의 다운을 빼앗는 등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이끌며 정상에 올랐다.

제주출신 강현빈은 이번 선발전 라이트웰터급 4강에서 박원희(한국체대)를 판정으로 제압했다. 이어 결승에서 오른손 카운터와 왼손 훅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태규(아라중 1)가 '2018 전국종별신인복싱선수권대회' -52㎏급에서 3위에 입상했다. 또한 김민서(제주서중 3)는 '2019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대회' -52㎏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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