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서 듣는 정태춘의 노래

제주현대미술관서 듣는 정태춘의 노래
고길천 '바라보다'전 연계 12월 16일 영화 상영· 공연 잇따라
  • 입력 : 2018. 12.11(화) 09:4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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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중인 고길천 개인전 '바라보다'전과 연계해 이달 16일 공연·영화 상영 등이 잇따른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프랑스 영화배우 멜라니 로랑과 환경운동가 시릴 디옹이 만든 다큐멘터리 '내일'이 상영된다. 세계 10개국을 돌며 촬영한 영화로 우리가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지구 생태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고 인류 일부가 멸종될 수 있다는 경고를 담았다. 영화 상영 후에는 플랫폼C 이은진 대표와 고길천 작가의 대담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순서엔 '노래하는 저항 시인'으로 불리는 가수 정태춘 공연이 마련된다. 오후 4시5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에서는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 '리철진 동무에게', '92년 장마, 종로에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064)710-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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