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병원 갑질 교수 파면 촉구 청와대 1인 시위

입력 : 2018. 12.10(월) 17:24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양연준 의료연대 제주지부장이 10일 청와대 앞에서 '제주대병원 상습폭력 갑질 행사 H교수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양 지부장은 "현재 H교수는 제주대학교 징계에 회부됐으며, 징계위원회는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라며 "H교수의 비상식적인 상습폭행 갑질에 대해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만큼 제주대 징계위는 파면이라는 응당한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H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5000명 이상의 시민 서명을 받아 11일 제주대 징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번 징계위를 통해 우리사회 내 갑질행태에 대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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