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장협의회(회장 김성진·제주한라대 도서관장)가 12~13일 대전 인터씨티호텔에서 '2018 동계 대학도서관장협의회(ULC) 연찬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및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수립 시기 관련 대학도서관 대비 방안'이다.

홍익표 (연성대학교 도서관장)부회장이 워크숍에서 '대학도서관법 개정 및 대학도서관 현황 고찰'의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기수(김포대 도서관장) 부회장은 '인문학강좌와 대학도서관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김곡미(연암대 교수) 전 사무총장이 '4차 산업혁명과 대학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김성진 회장은 '고등교육환경 변화와 대학도서관 문화 고찰'의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소속 회원대학 도서관장들 및 사서들의 사례발표가 이뤄진다.

김성진 회장은 "각 대학도서관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면서 합리적 러닝커먼스를 위한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도서관 관계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는 '미래지향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