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달리도서관 '시음회' 나희덕 시인과 함께

제주 달리도서관 '시음회' 나희덕 시인과 함께
  • 입력 : 2018. 12.09(일) 11:0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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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달리도서관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해온 '모다들엉 시음회(詩吟會)' 올해 마지막 행사가 이달 12일 열린다.

이날 시음회에는 얼마 전 신작 시집 '파일명 서정시'(창비)를 낸 나희덕 시인이 초청됐다. '파일명 서정시'에는 블랙리스트나 세월호처럼 지금 여기에서 발생하는 비극과 재난의 구체적 면면이 펼쳐진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나 시인은 시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등이 있다. 현재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음회 시간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달리도서관은 제주시 신성로 12길 21-2 2층에 있다. 문의 064)70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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