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 메종글래드호텔 아메티스트홀에서 '글로벌 투자유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투자유치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주도의 투자유치 현안을 진단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2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투자유치 관련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세션으로 넘어가 주제발표 내용 및 제주도 투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는 투자유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는 시기로,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유치 전략 모색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투자유치 모델 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제주 외국인투자 현안과 정책에 대해 관심있는 투자유치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반 도민이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투자유치과(064-710-337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