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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도민체전 기본계획 나왔다
4월19~21일 서귀포시… 52종목 읍면동 대항
위원회, 종목 추가·학교스포츠리그 도입 논의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12.04. 17: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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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53회 제주도민체전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4월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개회식 모습으로 대회 선포와 함께 폭죽이 터져 제주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한라일보DB

2019년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기본 계획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 도입된 읍·면·동 대항의 종목 확대와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행 스포츠리그의 도입, 그리고 올해 처음 제주시에서 주최한 개회식에 대한 행정시의 담당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제주도체육회는 4일 도체육회관에서 '제6차 도민체육대회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같은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했다.

위원회는 우선 야구와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파크 골프 등 4개 종목을 읍·면·동 대항전으로 치를 수 있도록 선수 선발 가능성을 알아봤다. 학교체육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뉴스포츠 종목인 풋살, 플라잉디스크 등의 학교스포츠클럽리그를 도민체전에 접목하자는 의견도 나눴다. 다만 뉴스포츠 종목에 대해 현재 도체육회 소속 해당 회원종목·단체의 부재로 차후 회의에서 논의키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제주시에서 제주4·3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야간에 개회식을 가짐에 따라 내년 주최 측인 서귀포시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 지도 관심사다. 내년 도민체전의 경우, 야간 개회식이 아닌 오후 시간대를 이용해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도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회식은 행사 둘째 날인 4월 20일 토요일에 잠정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도민체전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양궁 등 시범종목을 포함해 52개 및 장애인 17개 종목에 선수 등 1만6000여명이 참여한다.

도민체전은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및 회원종목단체·장애인경기단체가 주관한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며 경기는 초·중·고 학교부, 일반부, 장애인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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