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맹활약에도 유럽 100호 골 불발

손흥민 맹활약에도 유럽 100호 골 불발
토트넘,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역전패
  • 입력 : 2018. 12.04(화)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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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슛을 날리는 모습.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을 상대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토트넘은 아스널에 2-4로 역전패했고, 손흥민의 유럽 통산 100호 골 달성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79분을 뛰었다.

해리 케인과 투톱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진 못했다.

홈 관중에 화끈한 승리를 선사한 아스널은 토트넘을 4위로 밀어내고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7.5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6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유럽 통산 100호 골에 재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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