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도 스마트경영도입.. 내년 17억원 투자

축산농가에도 스마트경영도입.. 내년 17억원 투자
  • 입력 : 2018. 11.30(금) 11:27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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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2019년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에 모두 17억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FTA 등 대외 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물 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최근 국비 8억5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스마트 축산경영 사업비로 내년에 모두 1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ICT 융복합 시설을 적용한 축사는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온습도, 화재 감지 모니터링, 입력된 시간과 양만큼 자동 사료급여와 환기제어가 가능하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육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농가에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기술보급 확산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7개소 6억6000만원, 올해 6개소 10억원이 지원된바 있다.

이와관련 제주시는 스마트기술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가축사양 기술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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