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2월 첫 주말 맑고 따뜻

제주 12월 첫 주말 맑고 따뜻
  • 입력 : 2018. 11.29(목) 16:29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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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12월 첫 주말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 많겠다"며 "12월 1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기온(최저 6~9℃·최고 13~16℃)보다 비슷하거나 높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 성산 7℃, 제주 9℃, 서귀포·고산 10℃이며, 낮 최고기온은 모든지역 17℃의 분포를 보이겠다. 12월 1일은 기온이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 9~11℃, 최고기온 17~18℃가 예상된다.

 다만 30일 오전에는 중국 중북부에서 유입되고 있는 황사의 영향으로 기류 흐름에 따라 황사 일부에 낙하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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