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에 종이·스티로폼 수거함 추가

클린하우스에 종이·스티로폼 수거함 추가
서귀포시, 12월 중순까지 58대 제작 설치
  • 입력 : 2018. 11.29(목) 15:56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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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종이류와 스티로폼류 쓰레기의 배출 편의를 위해 클린하우스에 수거함 58개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종이류 수거함 20대와 스티로폼류 수거함 38대를 제작중으로, 12월 4일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시는 클린하우스와 재활용도움센터에 종이류 전용수거함 376대와 스티로폼 전용수거함 185대를 설치 운영중인데, 지역주민들로부터는 배출이 편리하다는 의견과 함께 종이류와 스티로폼류의 분리배출이 개선되면서 이번에 추가로 제작·설치를 결정했다.

 종이류 전용수거함은 종이류가 비에 젖지 않도록 비가림시설로 제작하고, 전면부는 아크릴판을 설치해 배출자와 수거자가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투입구는 폭을 좁게 제작해 배출자들이 접어서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폐지 수거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잠금장치는 설치하지 않고 운영할 예정이다. 스티로폼 전용 수거함은 지역별 배출량을 고려해 2가지 크기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수거함은 날림 방지를 위해 상부에 지붕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에 종이류와 스티로폼 전용수거함을 추가 제작·설치함에 따라 시민들의 배출 편의가 더 좋아지길 기대하고, 분리 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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